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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이승윤 결혼 아내 김소율 풀스토리


이번 브라질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의 금메달 주역 이승윤 결혼 소식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21살로 어리기 때문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승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림픽 이전에 알리면 많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가 될까봐 지금에서야 알린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돌아가면 청첩장을 돌리겠다고 하던데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양궁 이승윤 아내 김소율 1살 나이차이 연하 대학생


예비신부 학력은 강원체육고등학교이고 동문입니다. 이승윤과는 1년 선후배 사이로 직업은 사격 선수였고 활동을하다 그만두고 현재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결혼식이 8월 27일이라고 하는데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금의환향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이승윤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예비신부 김소율을 만나자 뜨겁게 안아주더군요.. 이같은 사실을 빨리 알리고 싶어 비행기를 갈아타는 시간에 SNS를 통해 글을 올렸답니다.






이승윤 김소율 입국 당시 모습인데 아내 될 분이 눈물이 그렁그렁하고 정말 애틋한 게 눈에 보입니다. 이승윤 선수는 올림픽 출전 전에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할 당시 운동을 하면서 제일 의지가 되는 존재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라고 답했고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고 밝혔었죠.. 메달을 따면 말씀을 드리겠다고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발표하려고 미리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이승윤은 김우진(24세 청주시청)과 구본찬(현대제철)과 함께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는데 결승전에서 제일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을 결정지었죠. 이후 개인전에 나서 8강까지 올랐지만 네덜란드 세프 판덴 베르그에 가로막혀 메달을 따내진 못했습니다.


올림픽 2관왕을 이루진 못했지만 양궁 이승윤 결혼 소식은 금메달감이므로 어찌보면 제일 행복한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양궁 이승윤 부인 김소율과 함께 찍은 다정한 모습 정말 잘 어울리죠?


개인전에서 패배한 뒤 이승윤은 여자친구 김소율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하고 다음날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이 열렸을 당시 금메달을 따게되면 여자친구에 식을 올리자고 하려 했다고 하는군요.



양궁 이승윤 여자친구 배려 훈훈


원래는 김소율 양이 경기가 있으면 응원을 많이 오는데 브라질 리우는 위험하니 오지 말라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그렇게 바라던 여자친구를 만나 기쁨을 같이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양궁 이승윤 김소율 결혼 소식을 알렸던 당시 사진





프로필 


 1995년 4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21세.


신체 178cm 67kg 


 소속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양궁 이승윤 학력은 위에서 봤듯 강원체고 입니다.





이승윤 아내 될 사람이 이제 갓 스무살 대학생이다보니 너무 갑작스러워 하는 분들도 많고 메달을 따자마자 백년가약 소식이 전해져서 혼전임신이나 사고친 것 아니냐며 짓궃은 추측을 하기도 하는데 요즘 혼인 연령이 많이 올라가서 그렇지 예전에는 이보다 어릴때도 다들 혼인해 잘 살았죠.. 사랑하고 능력만 되면 문제될 게 없어 보입니다.



이승윤 부인이 될 김소율 양은 "힘들었으니 고생했다고 제일 멋있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결혼은 2주 정도 남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이승윤 선수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네요



이승윤은 양궁 경기가 끝나고 많이 후련했다고 고백하더군요 혹시나 성적이 안나올까봐 전부터 정말 부담이 많이 됐다고 합니다. 아내될 김소율 양이 본인 대신 결혼 준비도 혼자 다하고 고생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는 자신이 더 찰 챙겨주겠다고 하던데 듬직한 모습입니다.



전형배 강원체고 교감은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단체전 금메달을 확인 한 후 애제자 이승윤에게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과묵하면서 자기관리가 철저한 선수라고 소개하던데 불평 불만도 없이 개인 훈련에만 몰두 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네요. 이런 성실한 태도가 있었기에 세계적인 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거겠죠.



전형배 교감은 또 양궁이 정신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승윤에게 좋은 기운을 봤다고 합니다. 양궁선수에 적합한 성격으로 강원체육중학교에 직접 스카우트해 왔다고 하네요. 



강원체중,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양궁 선수 수업을 받은 이후 이승윤은 점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4년 8월 오진혁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죠.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한데 한국 양궁 대표팀에 뽑히는 것이 올림픽 메달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앞으로 도쿄 올림픽에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소율 양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볼수록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NS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양궁 이승윤 선수..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담이 있었을까요 하지만 결국 목표했던 금메달을 따냈고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도 생겼으니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겠군요 진심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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