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강원래 김송 간증 이혼 위기 및 아들 등 다양한 이야기


강원래 김송 두 사람은 장애를 딛고 알콩달콩 잉꼬부부를 과시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 세대가 아닌 분들은 모를 수도 있겠지만 강원래는 현진영 박미경 댄서로 이름을 알린 당대 최고의 댄서였죠. 96년도 구준엽과 클론을 결성해 '쿵따리 샤바라'라는 곡으로 대한민국을 열풍으로 몰아넣었고, 딱 한번 방송이 되자마자 바로 음악방송 1위로 직행합니다. 


대만에서는 제일 많이 팔린 해외 음반을 기록하며 한국가수 최초로 중국 유료 콘서트를 개최하며 매 순간 최고의 기록을 썼습니다.



강원래 오토바이 사고


'초련'이라는 곡으로 한국과 대만을 누비며 큰 인기를 끌던 순간 오토바이를 타며 가던 그를 불법 유턴 차량이 그대로 들이박는 강원래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기적적으로 깨어나긴 했지만 강원래 하반신 마비 판정은 춤에 살고 축에 죽던 그에게는 사형선고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것만 같았고 무대에 다시 설수 없다는 실망감으로 인생을 빼앗긴 것만 같아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네요.. 그러나 5년뒤에 휠체어 댄스를 선보이며 클론 강원래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도 보여주죠.



위에 사진은 '강원래 강아지 똘똘이'와 함께 찍은 사진인데 강원래 과거 힘들던 시절 많이 위로가 됐다고 밝혔었는데 얼마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죠..



'강원래 부인 김송' 까까머리였던 소년과 단발머리 소녀로 만나 둘은 첫만남과 동시에 반했다고 합니다. 군대 복무시절 둘이서 주고 받은 편지만 무려 700통에 달한다고 하니 말 다했죠.. 중학교 시절부터 만난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연인으로 지냈고 강원래가 클론으로 활동하며 함께 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깐 같이 산지 3달만에 강원래 오토바이사고가 발생하죠.. 하반신 마비가 되어 주변의 만류가 있었지만 김송은 혼인신고를 하며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습니다. 한순간도 남편을 포기 할수 없었다는 강원래 아내 김송. 지금까지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 것은 그녀의 헌신이 아니었으면 불가능 했을 겁니다.



'강원래 김송 간증' 많은 분들이 내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던데 이것 때문에 강원래 바람, 외도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되죠.


"남편이 저와 연애할 당시에는 자신이 믿는 건 내 사랑 송이와 돈 밖에 없다고 말했지만 군 제대 이후 가수로 정상을 밟을 때까지 또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기 전 7년 내내 바람을 피웠다"고 간증 합니다. "장애인이 되고 나서도 지방에 가 있는 김송과 친했던 돈생을 집으로 불러서 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몇 년후에 알게됐다"고도 고백하죠. 이런 내용 때문에 강원래 인성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를 위해 인생을 포기하다시피 뒷치닥거리를 해주며 살았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강원래에게 김송은 이혼을 요구하고 위자료를 청구했지만 돈을 주지 않아 분하고 억울했다고 합니다. 이혼을 한다쳐도 사람들 시선이 두려웠고 이혼한 부모님밑에서 자랐고 또 다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줄수 없기에 김송은 도피하다시피 묵상하며 옥에 같힌 느낌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강원래 이하늘 여자, 여친(여자친구) 관련해서도 많은 말이 오갔는데.. 지금은 그래도 행복하게 사니 다행인 듯 합니다.


사진. 강원래 아들 강선 출산 당시 모습 시험관으로 정말 어렵게 낳았습니다


장애인이 된 강원래를 누구보다 응원해 준 사람은 다름아님 김송 어머니라고 합니다. 암 판정을 받고 사위의 권유로 마지막 까지 강원래 김송 부부 집에 머물며 암투병을 했다고 하고 마지막 소원이 손자를 보는 것이 였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힘겨운 나날을 보낸 부부 역시 사랑의 결실을 간절히 원했고 실패를 계속하다 여덟 번의 도전 끝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게 됩니다. 무려 14년 만의 경사였는데요. 어딜가더라도 기죽는 법이 없던 강원래는 아들 선이만 봤다 하면 "음매 기죽어~"하는 유일한 사람이랍니다.



강원래 아들 선이 남다른 끼


하루종일 아들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는 것이 일과인 아빠 엄마 덕에 사람들 앞에만 서게되면 그렇게 끼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요즘 선이 재롱 보는 재미에 그의 귀가 시간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요즘 걸음마를 시작했다는데 아빠 휠체어까지 밀어준다는군요. 힘든 인생이었지만 김송 강원래 부부는 이런 아들을 보면 하루 하루가 선물 같겠죠.



영화감독 강원래?


점점 세상을 알아가고 있는 아들 선이에게 장애인 아빠가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바람이 생겼답니다.



그 꿈의 첫 발걸음으로 장애인 인권 문제를 주제로 첫 단편 영화 제작에 나섰다네요. 장애인으로 지내면서 느꼈던 오해와 편견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강원래.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열망이 느껴집니다. 아내 김송 아들과도 지금 같이 행복하게 사는모습 자주 봤으면 좋겠고 세상에 편견에 맞서는 멋진 아빠의 도전도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