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녀와 찌라시

연예인들 성 관련 뉴스가 계속 터지네요.. 배우 이진욱 피소 소식이 오늘 들려왔습니다. 

30대 여성을 A씨를 ㅅ폭행한 혐의인데요 얼마전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박유천 사건에 이어 또 유명 배우 이진욱이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어 그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의 동물의 왕국 발언이 떠오르기도 하고.. 요즘 연예계에 왜 이렇게 성추문이 많은지.. 경찰관계자 말을 들어보면 3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고소녀인데 그녀가 14일 오후 이진욱을 상대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또 A씨는 변호인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창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14일 새벽 이진욱으로부터 당했다는 내용으로 처음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 A씨는 평소 이진욱과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네요 같이 술을 마시고 A씨의 집으로 함께 갔고 자신의 집에서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네요.. 그 이후 14일 늦은 오후에 신고가 접수돼 아직 이진욱 고소녀 조사는 진행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A씨를 먼저 조사한 뒤 이진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시 신고 접수를 받았던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는 조사이후 이 사건을 수서 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수서경찰서 측 입장은 아직 제대로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서 조심스러운 것은데 이진욱 사건과 관련해서 진행 중인 부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욱 찌라시 예전에 약간 돌기도했죠 최지우랑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고 이후에는 헤어지고나서 말이 조금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진욱 증권가 찌라시가 타 연예인에 비해  많은 편도 아니었고 깨끗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사건에 연루되면서 양산될 수도 있겠네요..

이진욱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대표는 이번 보도가 나온 뒤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는데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다네요 그리고 최근에 이진욱은 광고 촬영도 많이했고 바쁜 일정을 보냈다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겠지만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사건이 보도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배우 이진욱 나이는 1981년 9월 생으로 올해 36세입니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고 2003년 파나소닉 지면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이후 '강적들', '에어시티', '유리의 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인기를 끌게 되죠.

이후 군대에 입대하게 되는데 이진욱 탈영 관련 논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5일동안 제한 받죠. 제대 후 부드러운 이미지와 카리스마르 이진욱은 '로맨스가 필요해2', '나인' 영화 '표적'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냅니다. 특히 드라마 나인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그 인기 덕인지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이진욱도 그렇고 연예계가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인데 성과 관련된 범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크게 대두된 지 오래지나긴 했지만 시청자나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예인들이 이런 추문들에 연루되자 실망과 충격이 더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한 연예인이 불미스러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의 잘못으로 몰고 갈 수는 없죠. 이번 이진욱 피소 관련 혐의가 아직 밝혀진 것은 아니니 말이죠 유명인인 점을 악용한 사례들도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혐의사실여부를 떠나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직업적 특성상 이러한 이유로 고소가 접수되면 이미지 타격이 상당합니다.

대중들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연예인들은 이미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특히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사안에 연루되는 순간 이미지에 큰 치명타를 입기 때문에 이것을 노리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니 최종 조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는 자세도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진욱은 지난 6월달에 씨엔코이앤에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해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종영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검토 등 재충전 시간을 갖고 활동재개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보도로 상당히 힘들어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