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혜지 이혼 결혼 파탄 및 나이

가수 안혜지 이혼 결혼 파탄 이유와 나이

안혜지가 전남편 때문에 모든 재산을 날리고 아버지마저 떠나 보낸 눈물나는 사연을 고백한 적이 있죠.. 지금부터 포스팅을 통해 그녀의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0년대 인기 소녀가수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던 가수 안혜지. 10대 후반의 나이로 데뷔하며 많은 남성팬들을 잠 못 드게 만든 원조 인기 여고생 가수입니다. 

1980년대 당시 이지연, 김완선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는데 1990년 2집 이후 활동을 안하다가 2006년 트로트 가수로 컴백하게 되죠. '안혜지 결혼 스토리'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동안 말 못했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보겠습니다.

안혜지 남편 음반 제작자와 가수로 처음 만났지만..

다른 가수의 매니저이자 음반제작자이 직업이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욕심없이 세상을 살아가겠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할 생각을 굳힙니다. 하지만 곧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직면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어디 자식이기는 부모가 있겠습니까..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안혜지 결혼 생활이 시작됩니다.

프로필

가수 안혜지 나이 - 1971년 2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 입니다. 키 168cm 고향은 부산.

안혜지 남편은 몰래 친정 부모님에게 사업을 한다며 보증을 세우면서 그녀의 집, 땅, 친정집까지 모든 것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그 돈을 도박에 탕진하게 됩니다. 어쩜 저렇게 양심도 없는지.. 도박 한번으로 인생을 송두리채 엉망으로 만들었군요..

당시에 아무것도 몰랐던 안혜지는 어느순간 급작스럽게 들이닥친 빚쟁이들로 인해 이사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수중에는 돈이 한푼도 없어 사채까지 끌어쓰게 되고 맙니다. 결국 안혜지 결혼 2년만인 2002년 남편과 별거에 들어갑니다.

안혜지 이혼을 약속 받았지만..

전남편이 합의 이혼을 해주겠다고 약속해 2002년 10월부터 별거에 들어간 거지만 이혼 서류에 도장을 계속 안찍는 바람에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버리죠.. 진짜 못된 양반입니다.

계속 기다리다 지친 안혜지는 2005년 1월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3개월만에 법원이 받아들여 2005년 4월 이혼 판결을 확정 받게 됩니다. 변호사 비용도 감당하기 힘들어 혼자 소송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안혜지는 전남편과 별거 이후 임대 아파트를 임대해 부모님을 모시려고 했지만 충격을 크게 받았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한지 25일만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 전남편과 연락두절 상태였고 친정 어머니는 아버지 묘소에 들어갈 비용으로 빚을 갚자고 해 모녀간에 갈등까지 이어졌다고 하네요

끝내 수목장으로 결정하고 야산 나무 아래 아버지를 묻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거기에 어머니 역시 오랜기간 앓던 자궁암으로 하반신 마비가와 휠체어를 의지하는 생활을 한다고도 하네요 남자하나 잘못 만나서 한가정이 완전 풍비박산이 난거죠.. 

가수 안혜지 나이 어린 최초의 여자 고등학생 가수로만 생각했지 이런 비화가 숨어져있는지 몰랐는데 이런 고백을 하게 된 이유는 하도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더니 공백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결혼했다가 이혼한 사실을 굳이 숨기고 싶지 않아 안혜지의 결혼 여부를 물어보면 한번 갔다왔다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안혜지 재혼은?

그녀는 다시 사랑한다면 마음이 따뜻하면서 재미있는 분과 만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재혼에 대한 생각은 어느정도 있어 보입니다.

' 안혜지 이혼' 을 하는 시련을 겪고 한동안 안보이다가 18년만인 2006년 라틴 댄스곡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트로트 곡으로 돌아온 안혜지는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재미있게 꾸준히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안혜지가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죠 트레이드 마크인 사투리 애교로 맴버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아픔을 딛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