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배우 차승원과 손호준 남주혁 그리고 극적으로 합류한 참바다 유해진까지 출연을 확정지었죠.


 삼시세끼 어촌편3가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구시포에서 촬영을 했다고 얼마전 소식이 들려왔는데 드디어 7월1일 첫 방송을 시작했네요!! 고창 구시포가 전북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군에서 처음 시작해 신안 만재도 어촌편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대세 예능 프로그램중 하나죠 이서진과 옥택연이 출연했던 삼시세끼 농촌편은 방영 된후 촬영지 정성군 관광객이 무려 61만명(25%)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지도 이에 못지 사랑을 받을 것을  주민들이 내심 기대하는 눈치더군요






당시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일대를 삼시세끼 덕분에 관광상품으로 개발했었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돌다리 등을 보완하는가 하편 포토존과 이정표등을 설치하며 관광코스까지 개발했습니다.  삼시세끼 촬영지는 지연특산물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인데 이번 삼시세끼 고창 촬영장소도 이와 같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선과 마찬가지로 삼시세끼 어촌편이 방영되었던 신안군 만재도 특산품중 하나인 거북손 판매가 방송 전보다 무려 10배나 급증한 전례가 있어 고창의 먹거리 매출 증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색다른 고창만의 먹거리가 나오면 거북손 이상의 판매도 가능해 보입니다.



촬영지로 처음 알려진 삼시세끼 고창 구시포는 한국 최초 와인 글라스 형상의 국가어항이 개발되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고창군 최대크기를 자랑하는 구시포 해수욕장과 모래 백사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구시포 해안은 1.7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졌다고 하며 그 뒤로는 울창한 송림이 유명하며 수심도 완만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금모래 사장 남쪽 기슭에 정유재란당시 주민들 수십 명과 비둘기 수백마리가 6개월간 피난으로 숨어지냈다는 천연동굴이 있고 해안 일대에는 기암괴석이 지천에 널려있으며 1000m쯤 가면 쟁반 모양의 작은섬 가목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있어 낚시터로도 이미 인기를 끄는 명소입니다.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지가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데 꼭 한번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전북관광협회 최리나 과장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면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 일대들이 1박2일에서 방영된 후로 상추튀김, 물짜장 등 전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먹거리가 엄청나게 팔렸다”고 말하면서 “이번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으로 고창의 먹거리 상품인 풍천장어나 주꾸미, 바지락 등의 판매량이 늘어나 마을 주민 소득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고창군 관계자도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의 첫 촬영지 관련해서 구시포에서 시작이 된 것이 맞다고 확인시켜주며 숙박지는 촬영보안으로 상세히 알려드릴순 없지만 고창 일대 한 마을에서 촬영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딱 느껴지죠



고창 삼시세끼 촬영지 관광 명소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상하농원, 문수사, 동호 해수욕장, 구시포 해수욕장, 하전갯벌체험장, 미당시문학관, 문수사 등이 있으며 심시세끼 고창편으로 관광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삼시세끼 어촌편을 이끌었던 차승원과 유해진 등이 바다가아닌 육지로 나온다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중 하나인데요 이서진과 택연으로 이어지던 그들의 삼시세끼와도 직접적으로 비교가 된다는 점에서 이 선택을 재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만재도에서 생활을 하던 이들이 육지로 나와 새로운 것에 부딪힌다는 점부터가 흥미를 유발하게 만들고 어촌과 농촌의 경계를 무너트리면서 다양한 시도와 볼거리를 줄수 있겠죠 삼시세끼 고창편으로 보다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가능해졌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삼시세끼 자체를 더욱 다양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나영석 PD의 판단이 현명해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변칙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비교를 통해 재미를 배가시키는데 이번 실험은 삼시세끼가 가지는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나영석 사단이 심혐을 기울여 촬영할 수 밖에 없는 기로에 서 있다고도 보여지네요



이번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벼농사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농촌 예능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힘든일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벼를 심고 관리하는 모습에서 말 그대로 농촌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어떤 재미를 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지는 자연환경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데, 바다와도 가까우며 계곡등 관광지로도 이미 널리 알려진 편이죠. 풍천장어의 본고장이며 복분자도 유명한 곳인데 이 먹거리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도 궁금해지네요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을 보고나면 이곳으로 관광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 같고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 받을 듯 싶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